이중근(사진) 부영그룹 회장이 27일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를 통해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2017년에도 중앙회장으로 선출돼 17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 회장은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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