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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한 거인, 가을야구 포기 없다

입력 : 2024-08-27 23:58:28 수정 : 2024-08-28 0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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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화에 접전 끝에 3-1 승리
윤동희 역전타… 5위와 3경기 차

롯데가 가을야구를 향한 한화의 질주에 다리를 걸었다.

윤동희

포스트시즌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LG에 1-6으로 진 5위 KT와 격차를 3경기 차로 줄였다. 10개 구단에서 가장 많은 28경기를 남겨둔 롯데는 여전히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는 롯데 박세웅과 한화 문동주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부진했던 박세웅은 이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안경에이스’ 다운 위용을 뽐냈다. 문동주는 박세웅과 맞대결에서 6이닝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경기를 펼쳤지만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화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화가 선취점을 냈지만 뒷심은 롯데가 강했다. 0-1로 뒤진 롯데는 8회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1, 3루 상황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든 롯데는 2사 1, 3루에서 한화 김서현을 상대로 윤동희가 역전타를 터트렸고 정보근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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