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여성 신인 작가 지원·발굴 앞장 [상생경영 특집]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격년마다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실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제17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10월1일까지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한다.

동서문학상 공모 기간 글쓰기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유명 작가가 글쓰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으로 일대일 글쓰기 지도를 받는 ‘멘토링 게시판’, 야외에서 진행하는 창작 워크숍인 ‘문학캠프’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인 성장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가 지난 5월 대전 봉산초등학교에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지난 25년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며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계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 개최된 제25회 입신최강전에서는 지난 1월 개막전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세워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기증하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한 곳에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올해 대전 봉산초등학교를 제8회 꿈의 도서관 지원 대상에 선정해 신규 도서 3000여권 기증하고 오래된 서가 교체 및 추가 설치를 통해 한층 쾌적한 독서 환경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