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HUG, 청렴 브랜드 선포식… 슬로건·로고 공개 외

HUG, 청렴 브랜드 선포식… 슬로건·로고 공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8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청렴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청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슬로건과 로고(사진)를 공개했다. HUG의 청렴 BI 슬로건은 ‘HUG, 청렴을 안다’이며 청렴 로고는 서로 안아주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 선포식은 HUG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공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 ‘분식회계 의혹’ 삼바 1심 판결에 항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회계 기준을 누락했다는 금융당국의 중징계 판단(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소송이 항소심 판단을 받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측 소송대리인은 이번 소송 1심을 심리한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14일 “일부 제재 처분은 회계 처리 기준 위반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일부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은 이상 처분 취소 범위는 전부가 돼야 한다”며 증선위의 제재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었다.

하나은행, 9월 3일부터 주담대 한도 축소

하나은행은 내달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 등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주담대의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대출받을 때 한도가 5500만원 줄어든다. 은행은 또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연간 1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