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신입사원 채용을 다음 달 시작한다.
29일 현대차는 9월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정보기술)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다음달 6∼8일 서울 강남구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토크 세션 및 직무 상담회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9∼23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구매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재경 △경영지원 △고객경험 △국내사업 19개 분야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5년 1월 중 예정이다.
기아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점을 반영해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여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채용과 관련해 기아는 다음달 12∼1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기아 커리어 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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