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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새 청사서 업무 시작”

입력 : 2024-09-09 05:00:00 수정 : 2024-09-08 2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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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서 팔달구로 옮겨
28년만에 이전… 1단계사업 완료

경기소방재난본부는 9일부터 수원시 팔달구 소방안전복합청사 ‘경기도소방안전마루’로 청사를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1996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청사를 사용한 지 28년 만의 이전이다.

앞서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해 안전컨트롤센터,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등 6개 시설을 한곳에 모은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변화, 신종감염병 등 재난환경 변화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복합청사로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도민과 함께하는 소방복합청사 모델을 만들라’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전을 계획했다.

이번 청사 이전은 1단계 사업만 완료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여간 옛 도의회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제외한 행정 부서를 최근 2주간 이전했다. 도는 2단계 사업으로 내년 2월 안전체험관과 소방 및 의회 사료관 등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및 체험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안전문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기회인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이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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