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제33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으로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전위원회는 “곽 회장은 한중수교 이후 양국의 경제, 문화, 미디어 교류를 확장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의 경제, 미디어 교류를 선도했다”고 대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별상은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제59대 관훈클럽 총무, TV조선 보도본부장과 대표이사 등을 지낸 고(故) 김민배 씨가 수상한다.
또 △문화출판 부문 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 △모범공직 부문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교육 부문 강현숙 전 고창 영선고 교장 △의약 부문 박수정 우석대 한방병원장 △농업 부문 라승용 전 농업진흥청장 △경제 부문 손의준 왕의지밀 대표가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전북 임실군 사선대광장 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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