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양평공원이 신규 론칭한 ‘별그리다 더프라우드’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이 곳은 떠난 자의 공간에 머물던 기존 추모공원의 개념을 벗어나 떠난 자와 남은 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예술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프레스티지 메모리얼파크 별그리다는 약 50만㎡의 면적에 매장묘, 봉안묘, 봉안담, 자연장을 모두 갖춘 종합 장사시설로 최근 별그리다 더프라우드를 신규 론칭하여 한층 고급화된 장사시설의 설치는 물론 문화적, 예술적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별그리다 더프라우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벨기에 작가 아디 스튜르바우트와의 협업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 9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석 명절 별그리다를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한 가을음악회 memory & melod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C 박성현 씨의 사회와 5인조 클래식 앙상블 ‘하트 스트링스’, 4인조 팝페라 ‘카이로’, 5인조 재즈밴드 ‘판도라 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별그리다 더프라우드와의 오랜 인연으로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상중 씨의 무대 인사와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다.
별그리다 더프라우드의 관계자는 “추모공원이 유족에게 토지와 시설물을 제공하는 제한된 역할보다는 고객에게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별그리다 더프라우드와의 인연을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이를 이루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그리다 더프라우드는 기존 별그리다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행사를 마치고, 9월 1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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