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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도시’ 지정 올인… 머물 수 있는 도시 만든다

입력 : 2024-09-12 05:00:00 수정 : 2024-09-11 18: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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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캠프 등 4개 예비사업 추진

전남 순천시가 올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돼 ‘머물고 싶은 도시’ 순천에서 ‘머물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최종 지정을 목표로 2024년 4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업은 창작의 메카 순천에서 영감 얻는 ‘순천로드 창작캠프’다. 다음 달 1박2일 동안 순천을 투어하는 창작캠프를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지원해 3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정원문화카페’다. 이달부터 관내 주요 지점을 순회하며 정원문화도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 소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해 11월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을 준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문화인 생태 정원에 문화를 입혀 미래먹거리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콘텐츠로 피어나는 정원문화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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