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이 10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서 ‘대양(Ocean) 2024’ 훈련을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대양-2024 훈련 개회식 화상 연설에서 미국의 위협을 비난하고, “우리가 해상에서 이 정도 대규모 훈련을 하는 것은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함께 참여하는 러시아의 이번 훈련은 동해와 오호츠크해에서 해·공군 합동 훈련에 나서고 15개국 대표가 옵서버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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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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