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5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화천에서 재해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재해복구사업장인 하천의 호안 자재 해체작업을 하다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하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안전 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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