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2024학년도 USG공유대학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전공캠프를 거제 소노캄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공캠프는 △사회 초년생의 직장 매너와 예절 △USG공유대학 졸업생과의 만남 (LG전자, 현대로템, 볼보그룹 코리아 현직자) △전공별 간담회 △소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캠프는 USG공유대학의 취지에 맞춰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력 및 리더십을 배양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에는 USG공유대학 참여 대학 재학생 27명이 참여했으며, 소속 대학과 전공을 넘어서서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 필요한 직장 매너와 현직자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전공별 간담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업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즈니스 매너 특강을 통해 실제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너를 배울 수 있었고 USG공유대학 졸업생 선배님들의 취업 전략 및 현재 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희 부단장은 "이번 전공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필요한 기본 매너와 직장 내 소통 능력을 잘 익혔기를 바라며 오늘 나눈 경험과 네트워킹이 앞으로의 학업과 취업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배양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을 모집한 USG공유대학(스마트기계설계해석, E-Mobility, 지능로봇, 스마트제조ICT, 공동체혁신, 스마트도시·건설,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은 울산·경남 내 6개 대학(국립창원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울산대, 창신대)이 있다.
현재까지 63명의 졸업생을 배출, 89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혁신인재지원금지급, 인턴십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울산·경남지역의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