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가위에는 18일 오전 12시쯤 가장 높게 뜬 보름달을 볼 수 있다.
1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17일 오후 6시17분에 뜬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 즈음인 18일 오전 12시4분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오전 11시 34분이다. 낮이기에 달을 보기는 어렵다.
주요 도시별 인천의 달 뜨는 시간은 오후 6시18분, 대전 오후 6시14분, 대구 오후 6시9분, 광주 오후 6시15분, 부산과 울산 오후 6시6분, 세종 오후 6시15분 등이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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