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 소유진의 건강 관리에 힘쓰는 남편 백종원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소유진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또 다른 '꽃중년' 백종원의 아내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15살 연상인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젊은 분들이랑 있을 때가 좀 더 어색하다, 너무 아저씨랑 살다 보니까, 이 자리가 친근하고, 우리 집 거실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유진은 " 건강에 위협을 느꼈는지 운동도 너무 열심히 한다"라며 최근 백종원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으로 건강 관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소유진은 "약 방이 따로 있다"라며 건강 보조 식품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백종원은) 가진 게 많아서 쓸려면 오래 살아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소유진은 소문난 딸 바보인 백종원이 벌써 딸들의 결혼을 걱정하며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흘린다고 폭로하기도.
소유진은 신혼여행으로 3대 미식의 나라로 불리는 튀르키예로 떠났다며 "하루에 6끼를 먹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맛집 70군데를 찾아 도장 깨기를 하듯 했다"라며 "내 미래가 보여서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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