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4~25일 양일 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파일럿'을 무료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미디 장르 영화인 파일럿은 하루아침에 실직한 스타 파일럿 역할을 맡은 배우 조정석이 여장남자 캐릭터로 변신해 여동생의 신분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난관과 극복 과정을 유쾌하게 다뤘다.
상영 시간은 24일 오후 7시, 25일 오후 2시와 7시 등 모두 3차례다.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한울본부는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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