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Universal Peace Federation·세계평화연합)는 15일 제주시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광복 제80주년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신규 평화대사 위촉 및 남북통일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평화대사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UPF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 및 김경학 12대 도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승환 청년 평화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주다문화가정공연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영상시청(UPF 활동소개), 이복진 UPF 제주도회장의 환영사, 문영희 평화대사협의회 제주도회장의 대회사, 고민립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제주도회장의 격려사, 문대림 국회의원 및 김경학 도의원, 정민구 위원장의 축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특별강연, 평화대사 위촉식, 통일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창식 UPF세계의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이제 한국은 세계의 중심 국가이고 그 위상에 맞는 철학과 담론을 주도할 수 있는 단계에 이미 도달했다”면서 “K-컬처와 사상적 우위성을 이미 갖고 있으니 좀 더 자신 있게 국제사회를 이끌 때가 왔고 이제 그 중심에 평화대사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은 100여명의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신규 평화대사로 위촉됐다. 그중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청년 평화대사단이 출범해 참석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합창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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