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슈퍼태풍 ‘야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한 미얀마 타웅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구조 보트를 타고 침수된 마을을 수색하고 있다. 미얀마 군사정권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최소 226명이 사망하고 77명이 실종됐다. 이재민은 약 24만명이며, 16만채 이상 주택이 파손되고 동물 약 13만마리가 죽었다. 베트남에서도 야기로 인해 3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