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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코레일, 열차 지연 땐 역 주차장 이용료 할인 외

입력 : 2024-09-19 05:00:00 수정 : 2024-09-18 2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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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지연 땐 역 주차장 이용료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부터 열차가 지연되면 승객들의 기차역 주차장 이용료를 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달 말까지 ‘열차 지연정보 연계 주차요금 할인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열차 지연에 따른 주차요금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 할인율은 코레일의 현행 열차 지연 시 운임 배상 기준을 준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0분 이상 40분 미만 지연 시 12.5%, 40분∼1시간 지연 시 25%, 1시간 이상 지연 시 50%를 할인하는 것이다. 이는 코레일의 귀책으로 지연이 된 경우에만 적용된다.

 

한화오션, 3년간 2조 투입 안전한 조선소 구축

 

한화오션은 선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까지 1조976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은 1조1300억원 규모의 안전 상시 예산과 84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예산으로 구성됐다. 예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종합안전시스템 구축 △선제적 노후 설비·장비 교체 △선진 안전문화 구축 △체험 교육 중심의 안전 아카데미 설립 △협력사 안전 지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 안전 평가 6개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PF구조조정 지원 펀드 1000억 조성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1000억원 규모의 ‘우리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지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돼 경·공매로 넘어간 PF 사업장을 인수하려는 사업자에게 투자하는 한편 유동성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우량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사업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채권 인수나 대출 지원을 넘어 경·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 유형에 포함한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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