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이 추석 명절 당일인 이달 17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 애로사항을 들었다.
원주시는 추석 명절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1만7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등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 차량 주차관리를 나서 귀감을 보였다. 이후 조남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원주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봉안당 방문객들을 위로하고 봉안당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원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한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닷새간 봉안당(휴마루)을 찾는 추모객들의 원활한 성묘를 위해 사전 예약 서비스 및 임시 주차장 등 특별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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