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앞두고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20일 공연이 펼쳐질 서울월드컵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과 마포구 직원들은 이날 행사장 무대 등 시설물과 관객 동선 등을 살피고 비상시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21~22일 이틀간 열릴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에는 관객 10만명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구청장은 “인기 가수 아이유의 공연을 즐기러 오신 관객분들이 관람을 잘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행사장 내외뿐 아니라 주차장과 월드컵경기장역까지 빈틈없이 살펴 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