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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돛 부러져 표류하던 스위스 국적 윈드서퍼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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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9-23 07:44:42 수정 : 2024-09-23 0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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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다 돛이 부러져 표류하던 스위스 국적 20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경남 거제시 지심도 북서쪽 약 0.37㎞(0.2 해리)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다가 강한 바람에 돛이 부러지며 운항하지 못하게 됐다.

구조되는 스위스 국적 20대 윈드서핑객.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 보드 위에서 돛을 노 삼아 저으며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A씨 일행은 오는 28일 거제시에서 열리는 전국윈드서핑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지세포항에서 출항해 윈드서핑 연습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현재 거제시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창원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시 기상 상태를 꼭 확인하고 활동해야 한다"며 "풍랑주의보 등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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