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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넷플릭스, 공포 체험존 오픈 [사회공헌 특집]

입력 : 2024-09-25 20:16:22 수정 : 2024-09-25 2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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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와 함께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를 꾸몄다.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다채로운 오감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블러스시티를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 테마로 꾸민 모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지우학 체험존에서는 드라마 속 스토리를 따라 좀비에게 점령당한 효산고와 효산 시내 폐허가 된 건물, 급식실, 상점가 등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출했다. 조명과 사운드 등 특수효과는 체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라이브 쇼로 재현한 지우학 공연은 무대 연출과 입체음향 시스템을 통해 관람객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기묘한 이야기’ 체험존에서는 스타코트 몰, 지하 비밀기지, 뒤집힌 세계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다양한 공간들을 구현했다. 블러드시티에서는 효산고 교복을 빌려 입고 좀비 분장을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산고 급식실(지우학), 스쿱스 아호이 아이스크림 트럭(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지식재산권(IP) 콘셉트의 식음 매장에서 특별 메뉴를 맛보고 다양한 협업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다.

복수의 드라마 IP를 활용해 에버랜드와 같은 대규모 야외 장소에 공간 연출, 공연, 이벤트, 식음, 굿즈 등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존으로 장기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블러드시티는 11월1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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