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사업과 더불어 청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산 지원을 위한 공동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에 민간기업 최초로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 사용 시 해당 기업에서 대체인력을 구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과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월 말 기준 200개가 개소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장애청년 드림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2005년 출범 후 1086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후원금 4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청년의 도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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