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학생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비천당에서 열린 ‘2024 유소문화축제 고하노라’에서 성균관 유생들이 임금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유소(儒疏) 행렬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유소문화축제는 성균관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대의사(大議事), 종로 일대를 행진하는 소행(疏行), 성균관 명륜당에서 공직자와 유생들이 소통하는 소반(疏班)과 비답(批答)으로 진행됐다.
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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