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네이버 지도, 리뷰 정보도 英·中·日 번역 지원

입력 : 2024-10-03 06:00:00 수정 : 2024-10-02 19:41: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외국인도 편리하게 탐색… 다국어 서비스

네이버 지도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 범위를 가게 등 리뷰 정보로 확대한다. 우리나라로 여행 오는 외국인들은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국내 소비자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장소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2일 방문자 리뷰와 플레이스 필터에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네이버는 업체명과 주소, 업종, 상세페이지에 다국어를 서비스해왔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도 다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텍스트 리뷰 번역 지원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 기술이 활용된다.

또 영업 중인 식당 확인과 함께 음식 종류에 따라 가게를 모아볼 수 있는 플레이스 필터에도 다국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외국인 사용자도 한국어로 등록된 리뷰 정보를 참고해 한국 로컬 정보를 한층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
  • 혜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