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75인치 TV 등 대폭 할인
팍팍한 살림, 힘드시죠. 얇은 지갑이 걱정이시라구요.
그래서 대신 찾아봤습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 제품을 소개하는 ‘비쌀 이유 없잖아요!’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 업체인 올랜드아울렛은 국내외 유명 가전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리퍼브 제품이란, 소비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상품 및 진열 상품을 말한다. 외관에 미세한 흠집이 있는 상품은 새롭게 단장해 내놓는다.
휴일인 지난 3일 경기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올랜드아울렛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물가시대에 목돈이 들어가는 가전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방문한 이들이다.
실제로 LG 128L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정상가(107만원) 보다 45% 할인된 59만원에, 삼성 313L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정상가(213만원) 보다 32% 할인된 145만원에 각각 판매했다. 두 제품은 내부 김치통의 비밀 포장도 뜯지 않은 사실상 새 제품이다. 이들 김치냉장고는 전시 상품이다.
또 위니아 418L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40% 할인된 209만원에, 같은 브랜드 330L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42% 할인된 155만원에 각각 판매했다.
TV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삼성 75인치 QLED TV는 정상가(305만원) 보다 46% 할인된 165만원에, LG 70인치 UHD TV는 정상가(180만원) 보다 45% 할인된 99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해외 직구 리퍼브 TV다.
효도 선물로 인기 있는 안마의자도 ‘반값’에 선보인다. 인터넷 최저가로 약 150만원에 판매하는 ZESPA 안마의자(모델 ZPC2034)는 47%할인된 10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파세코 석유히터(19만원), 신일 히터(9만5000원), 디온테크 온수매트(13만9000원) 등 겨울 용품을 정산가 대비 40~45% 할인 판매한다.
서동원 올랜드아울렛 대표는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 유명 김치냉장고와, 겨울 용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알뜰쇼핑을 할 수 절호의 기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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