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8일 오후 1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삼척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나되는 양성평등 두배되는 행복 삼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상수 삼척시장, 안정희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협의회 9개 소속 지역 여성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에는 난타 공연, 파워댄스, 여성단체에서 준비한 폐현수막을 이용한 한복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에는 횡성소망이룸 문계종 교감의 ‘행복한 관계형성과 올바른 소통을 위한 양성평등’ 강의가 이어진다. 2부 기념식에서는 남녀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표창, 다둥이상 시상, 대회사,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삼척시가족센터,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여 홍보 및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하나되는 양성평등 두배되는 행복 삼척을 만들기 위해 관내 여성단체 회원들 간 소통 및 협력과 발전을 위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