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이 자신에게 달린 미담을 공개하며 뿌듯함을 표했다.
지난 7일 이혜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댓글을 공개했다. 바로 개인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달린 미담을 캡처한 모습. 그는 해당 댓글에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기쁜 마음을 뽐냈다.
이혜원이 직접 공개한 미담의 내용은 ‘엄마’로서 받은 칭찬이었다. 해당 댓글에는 “리원이 다녔던 학교에서 일했던 언니가..그 수많은 부자 연예인 부모님들 이혜원 님이 독보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엄마라고 했다”며 서두를 열고 있었다.
이어 “학교 모든 사람한테 잘하시고 아이들도 정말 잘 케어하는 최고의 엄마라고 했다”며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사람이라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더라고요♥”라고 그를 표현하고 있었다.
이에 이혜원은 ‘세상에나!!! 열심히 저의 자리에서 느리지만 천천히 살다보니 이런 댓글도 받고 오늘 너무 행복하네요ㅎㅎ’라며 ‘복 받으실 겁니다ㅋㅋㅋ’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또 ‘내 손으로 내 댓글 많이 기쁜거 티나쥬ㅋㅋㅋ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해시태그로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라거나 ‘누군가를 칭찬하는 건 본인이 여유가 많은 거라 생각한다’며 자기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혜원님 인간미 넘치는 마음에 두 번 세 번 놀랜 사람 중 한 명입니다”라거나 “멋진 엄마 정말 복 받으세요”, “제 워너비를 요즘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며 동조했다.
이혜원은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 리원 양의 경우 2022년 뉴욕대학교 진학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대학은 미국 뉴욕시 맨헤튼에 위치한 최상위권 명문 대학으로 그는 스포츠매니지먼트 학사 과정을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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