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소재 고구마 농가에서 ’노사 공동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김동혁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철 고구마 수확 및 경작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섰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지준섭 부회장은“농기계가 수확철에 도움을 주더라도 여전히 사람의 손이 필요한 것이 농촌의 현실”이라며“수확의 기쁨이 농가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은“수확철을 맞아 우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노사가 농촌사랑의 실천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화답했다.
NH농협중앙회지부 김동혁 위원장도“가장 바쁜 수확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