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의료기기 한눈에”… ‘키메스 부산 2024’ 18일 개막

18∼20일 3일간 부산 벡스코서 개최

부산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가 오는 18∼2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11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제12회 키메스가 1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과 3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키메스 부산 2024’ 주최측 제공 

키메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지역 유망 전시회로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부산경남대표방송KNN이 공동주최한다.

매년 3월 서울에서,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데, 키메스 부산에는 의료인과 의료산업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여한다.

의료 관련 기업과 소비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더 많은 학술대회와 의료정보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 ‘키메스 부산 2024’ 주최측 제공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개사가 참여한다. AI기반 의료기술, 방사선 진단 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병원 설비, 레이저 수술기, 멸균·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피부·미용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3000여개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로봇 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 친화 용품, 재활 및 건강관련기기 등 사회 고령화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 기기들도 살펴볼 수 있다.

벡스코 제1전시장 컨퍼런스센터(2층, 3층)와 컨벤션홀,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선 대한미용의학회·한국건강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의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업체의 세미나도 개최된다. LG전자&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헬스케어 실사례와 혁신, 대화메디케어, 브이웨이, 연세대학교(미래의료산학협력단), 제브, 헬프트라이알 등이 인공지능(AI), 예방∙재활, 임상, K-바이오헬스, 해외 판로 개척, 미래 의료 기술을 주제로 심층 대화를 나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오는 17일까지 ‘키메스 부산 2024’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현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