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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 활용한 ESG 캠페인 전개

입력 : 2024-10-15 09:25:39 수정 : 2024-10-15 09: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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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캠페인 ‘IFC몰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Better Life with IFC Mall)’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그래픽 캠페인 형태로 진행한다. 팔색조·흰수염고래·붉은 여우·북극곰 등 멸종위기 동물을 활용한 캐릭터를 제작, 각 캐릭터별 환경보호 실천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울창한 숲이 떠오르는 봄에는 팔색조 캐릭터 보미를 통해 종이 낭비 줄이기를, 여름 휴가철에는 흰수염고래 캐릭터 르미를 통해 바다 동물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할 것을 알렸다. 가을에는 붉은 여우 캐릭터 터미를 활용, 비건 섬유나 대체 섬유에 대한 관심 환기에 나섰다. 겨울에는 북극곰 캐릭터 고미를 활용해 지구온난화로 갈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달 27일까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환경보호 실천 동참 이벤트도 진행한다. IFC몰 방문 후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인증샷을 촬영해 환경보호 실천 다짐글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IFC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IFC몰 관계자는 “다양한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FC몰은 그래픽 캠페인 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말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전기차 충전소 도입 등 에너지 절약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봄에는 봄맞이로 운영된 ‘메종 라 플레르’ 포토존의 소품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한 바 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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