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4·5전시실에서 제26회 졸업작품전 ‘만단설화’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주제인 ‘만단설화’는 가슴 속에 깃든, 또 마음속에 있는 많은 이야기를 모닥불 앞에 늘어앉아 풀어내듯 온갖 이야기를 한다는 의미다.
전시되는 작품은 만화트랙 51작품, 콘텐츠트랙 19작품, 애니메이션트랙 3작품으로 총 73개 작품이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졸업준비위원장인 이나윤 학생은 “이번 졸업전시는 학생들이 지금까지의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시각과 감성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개성 있는 작품과 작업물로 구성되었다”며 “졸업이라는 큰 관문 앞에서 열심히 준비한 졸업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수의 저명 웹툰작가를 배출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을 주관하며,상명대 글로벌인문학부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툰관련 융합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공모전’을 올해로 26회째 개최해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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