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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포항…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입력 : 2024-10-22 21:38:45 수정 : 2024-10-22 2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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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유망 1개사, 유망 5개사, 예비유망 3개사 등 총 9개사 신규 지정
이강덕 시장,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 기대”

경북 포항시는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길용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과 유망강소기업 대표 및 R&D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날 행사는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의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이치에너지(2022년 지정), ㈜에이엔폴리(2021년 지정)의 기업성과 발표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모집공고로 접수를 시작해 요건·현장·발표·종합평가를 다방면으로 심사한 결과 올해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이,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주),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개사를 넘어 총 111개 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후배 기업들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매년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사)포항시 유망강소기업협의회는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그 결과 평균 매출액 19.5% 증가(2023년 기준), 정부 과제 총 482건(1628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CES 2024 혁신상, 중기부 발명특허 금상, 산자부 에너지신기술 부분 대상 등 대외 수상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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