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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실시

입력 : 2024-10-23 12:15:41 수정 : 2024-10-23 1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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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 앞에서 참석자들이 전복무스비를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농협 이욱 국제협력단장, 농협 문상철 홍보상무, 수협 이영준 경영지원부대표, 수협 박정순 경영지원부장)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강호동 회장)는 어려움에 처한 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본관에서‘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 MOU의 일환으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협중앙회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를 운영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전복 무스비는 수협에서 지원한 전복과 농협의 쌀을 활용하여,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사진=23일 오전 수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먹기’ 행사 참석자들이 농협 즉석밥 '밥심'을 출근하는 수협 임직원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또한, 농협 즉석밥‘밥심’과 쌀 소비촉진 홍보물도 배포하였으며,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아침식사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하였다.

 

수협중앙회 이영준 경영지원부대표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문상철 상무는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수협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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