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중 유일 초청… 글로벌사 40명 참석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 엘리제궁에서 진행된 만찬은 국제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60주년을 맞아 열렸다. 만찬에는 글로벌 식품·유통기업 40명이 초청받았다. 국내 기업 중 초청사는 SPC그룹이 유일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SPC그룹이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 음식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점을 고려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만찬에서 프랑스 식품 원료와 음식 문화를 알리고 투자 약속을 지킨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SPC그룹은 전했다. SPC그룹은 밀, 버터, 치즈 등 프랑스산 식품 원료를 사용하고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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