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4차례 무료 상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다.
10월에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츄핑을 소재로 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상영했다.
이 기간 울진지역 14곳의 어린이집에서 646명의 아이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한울에너지팜을 방문하는 등 모두 926명이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상영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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