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환급 ‘바로 K패스’ 신청 급증 [재테크 특집]

BC 카드

BC카드가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이하 K패스)’ 일환으로 올해 출시한 ‘바로 K패스 카드(사진)’가 인기몰이 중이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대중교통 15%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과 저렴한 연회비(국내 전용 6000원, 해외 겸용 6000~7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대중교통 등 캐시백 혜택을 적용받은 결제금액 또한 전월 실적으로 인정돼 가성비가 좋다는 이른바 ‘혜자 상품’으로 분류된다.

지난 7월 출시 당시 전체 K패스 카드 약 20%가 BC카드 고객사(우리카드,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및 BC바로카드 상품이었다. 발급 신청이 급증하면서 신청부터 발급 및 배송 지연이 일부 발생되기도 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BC카드는 발급 신청 후 실물카드 수령 전이라도 BC카드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과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피드백을 제공했다.

현재 BC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고객에게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청년(만 19~34세) 고객 기준으로 조건 충족 시 K패스 기본 마일리지 적립(30%)과 캐시백(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15%)까지 최대 4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