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LCT)에서 열린 ‘2024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무게 20㎏ 정도의 방화복과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한 채 엘시티 랜드마크동 1층 계단을 출발한 소방대원이 100층에 도착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LCT 계단오르기대회 경쟁(방화복, 간소복, 단체전) 부문의 경우 101층, 계단 2372개로 이뤄진 높이 411m의 엘시티를 누가 빨리 오르느냐를 겨룬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소방공무원 952명이 참가했는데 방화복 부문에선 서울 중랑소방서 면목119안전센터의 임건엽 소방교가 20분25초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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