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파크골프 1급 지도자와 심판 자격증 시험에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이 대학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 70명이 1급 시험에 응시해 33명(47%)이 합격했다.
심판 자격시험에는 재학생 4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파크골프경영과는 재학생 가운데 1급 지도자 49명, 심판 자격 9명을 보유하며 파크골프 명문으로 자리 잡게 됐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3년 전국 최초로 개설한 학과는 현재 재학생 24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파크골프 특성화 학과로 성장했다"면서 "올해 전국대회 연속 수상에 이어 자격증 취득도 전국 최다 인원을 배출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고 학과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해 ‘제1회 문체부장관기 파크골프대회’ 대학부 우승에 이어 올해 9월 강원도 화천서 개최된 ‘문체부장관기 2회 대회’도 우승하며 1, 2회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이달 열린 ‘제1회 고령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도 남자부 준우승으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