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법관 출신 주제에” 발언한 김우영, 당직 사의 표명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10-31 23:15:29 수정 : 2024-10-31 23:15: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중 판사 출신인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향해 “법관 출신 주제에”라고 발언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순간적인 감정으로 인해 당과 대표에게 큰 누를 끼쳤다”며 “일선의 고된 법정에서 법의 양심에 충실하신 모든 법관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공직자를 봐왔지만, 김태규 직무대행같이 거칠고 위협적인 언사를 일삼는 자를 본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정감사 중 김 직무대행에게 “법관 출신 주제에”라고 말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으며, 이재명 대표가 경고하기도 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
  • 혜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