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7000만원을 기부했다.
1일 장윤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 기부금의 내역이 담긴 후원증서 사진을 공개했다.
후원증서에는 이날 장윤주가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캠페인에 7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장윤주는 기부한 이유에 대해 "성인이 되기도 전 오갈 곳 없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보고 올해 초부터 마음에 담고 있던 곳으로, 그 마음을 전달했다"라며 "청년들의 자립에 작은 초석이 될 수 있기를"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주는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해 모델로 활동했다. MBC TV '무한도전' 등 각종 예능물과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4살 연하의 사업가와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다. 장윤주는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1승'에 출연한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 박정민 등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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