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가 최근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전 가구 완판(완전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고, 일부 부적격자 등의 물량은 지난 2일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특히,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8일 1순위 청약에선 17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3명이 접수해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첨자 평균 가점은 63.48점으로, 올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당첨 평균 가점(63.1점)보다 높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특히, 전용면적 49㎡를 포함한 대부분 세대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천장고도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우물천장 포함 시 2.62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GS건설은 프레스티어자이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35층 최상층에는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가깝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프레스티어자이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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