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30일 나주혁신도시에서 농업기관 협력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양 기관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에 기부할 김치를 직접 담그고 지역 소외계층에 나눔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같은 농업기관으로서 업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조직 생활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aT 청년봉사단을 만들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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