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마천3구역과 가재울7구역 등 1조5000억여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 2억5000만원을 넘겼다.
4일 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마천3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마천3 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일대 지하 4층~지상 25층, 20개동 공동주택 23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로 공사 예정액은 1조142억원(부가세 별도)이다.
가재울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지하 4층 지상 26층, 14개동, 공동주택 140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건설 공사로 공사비는 3683억원(부가세 별도)다.
GS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연결 매출액으로 보면 마천3구역 공사예정금액은 7.55%, 가재울7구역은 2.74% 규모다.
GS건설의 종전 누적 수주액은 ▲부산 민락2 3868억원 ▲거여새마을 3263억원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4606억원 등 1조1737억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구역 내 최대 규모인 마천3구역은 당사의 노하우를 적용한 대안설계와 상품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며 “가재울7구역은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재개발로 GS건설과 한화 사업단의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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