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부터 열리고 있는 상생발전협의회는 두 기관이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현재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와 손봉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인상에 따른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 △울진군민 상수도 요금 확대 지원 △도시가스 적기 공급 협조 요청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지원사업 지역복지분야 대상 확대를 비롯한 6건의 기타 협조 사항도 협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인상에 따른 임대료 반값 지원과 상수도 요금 확대 지원 등으로 보편적 복지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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