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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중국 OTT서 잘 나가네

입력 : 2024-11-06 13:28:10 수정 : 2024-11-06 1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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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4곳서 연 채널 모두 조회수 안정권 안착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한국 회사 최초로 1년3개월 전에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4곳에 K콘텐츠 소개 전문 채널을 개설한 이후 2000만뷰가 넘어서는 등 중국 내 K콘텐츠 전문 채널로 자리잡았다고 6일 밝혔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지난해 7월 중국 OTT ‘샤홍서(小红书)’, ‘도윙(抖音)’, ‘위쳇(微信)’, ‘빌리빌리(Bilibili·哔哩哔哩)’에 ‘순만두(孙馒嘟) PD’란 이름으로 K콘텐츠 전문 채널을 개설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중국 OTT를 통해 소개 중인 ‘대장금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해당 다큐멘터리는 2007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장금 페스티벌’을 다루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교양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을 소개하는 채널로, 1년3개월동안 엄격한 중국 당국의 관리시스템을 받으며 방송을 진행해 왔다.

 

지속적인 방송으로 마니아층이 확보됐으며,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만의 노하우(경험)으로 현재 채널은 안정권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시청자의 취향 분석 및 플랫폼 관리 당국이 중시하는 법령을 잘 지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방송 중인 콘텐츠들에 대한 시청 횟수까 꾸준히 나오면서 향후 공격적인 콘텐츠 공급과 마케팅을 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OTT 상위 순위 채널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문화콘텐츠 심사는 우리와 전혀 다르다”며 “특히 마약, 폭행, 학교 폭력, 도박, 세금법 위반, 성폭행 등을 저지른 연예인은 출연이 금지되기 때문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및 해외 콘텐츠 수입과 스타 발굴 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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