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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HMM은 “이번 국제 구호 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비정부기구(NGO)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MM은 해상운송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 구간의 운송을 지원한다.

아웃도어 업체인 네파(NEPA)는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증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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