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1월 한달간 월성본부 홍보관 로비에서 지역 미술동호회인 '화인회(畵人會)' 특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화인회는 지난 2001년 그림을 좋아하는 월성본부 직원과 직원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결성한 동호회다. 화인회의 작품 전시는 올해로 제20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정물화와 인물화, 유화 등 20점의 작품과 함께 연필, 펜, 휴대용 붓과 같은 가벼운 재료로 여행지나 도시의 일상 속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작품 20점도 추가로 마련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예술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월성본부가 지역사회와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