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 지원을 받은 SW미래채움 경북센터 HIS팀이 ‘2024 SW미래채움 고교 글로벌챌린지’대회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4 SW미래채움 고교글로벌챌린지’는 최신 IT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대회로, 전국에서 198개 팀, 총 600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2단계별 심사에 통과한 34개 팀, 총 10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생성형 AI, MODI, 레고 브릭을 활용해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시제품 구현과 발표자료 제작을 수행했다.
심사는 창의성, 완성도, 협업력, 활용성, 표현력 등 여러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5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이뤄졌다.
최우수상 3팀 중 최종 1위 팀에게는 글로벌 챌린지상(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상, 상금, 해외 연수)이 수여됐다.
최종 글로벌챌린지상을 수상한 HIS팀은 SW미래채움 경북센터의 최혜정 멘토 강사와 한동글로벌학교 노현정, 정여랑, 최하림 학생으로 구성됐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발명 관련 선진 해외 사례 탐방을 위한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이번 글로벌 챌린지상 수상을 통해 경북 지역의 학생들의 SW 및 디지털 역량을 입증할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SW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SW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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