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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박나래, 장도연과 ‘결혼 눈치싸움’...“절친한 사람 뺏긴 기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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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1-07 11:35:35 수정 : 2024-11-07 13: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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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장도연의 결혼에 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언니!! 우리 나래식, 걍민경, 살롱드립 다 같이 여행 갈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이해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박나래는 “이렇게 소개를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절친 장도연의 친구들”이라며 강민경과 이해리를 맞이했다. 다비치 역시 “솔직히 말해서 도연 언니랑 만나서 놀거나 이럴 때 언니 이야기가 안 나온 적이 없다”며 친밀감을 표했다.

 

박나래가 절친의 결혼에 관해 다빈치에게 조언을 구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이날 박나래는 강민경에게 절친의 결혼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그는 “나랑 도연이랑 동갑이지만 둘 다 싱글이다”라며 “그러다 보니 결혼이 눈치싸움처럼 됐다”고 고백했다. 원래 편하게 ‘난쟁이 뭐해?’라고 하다가 ‘나래 선배’라 하면 ‘결혼하지?’라고 한다는 것.

 

박나래는 “나는 왜 결혼을 안 하지?”라는 생각 대신 “나랑 너무 친한 사람을 뺏긴 기분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래서 절친 이해리의 결혼을 지켜본 강민경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그는 “왜냐면 도연이가 먼저 (결혼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해리 언니에게 베프 이상의 베프가 생긴 것이니까 그 선은 지켜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저로서 그냥 그런 선은 두더라도 형부가 생겨서 좋은 것은 같이 놀 남사친이 생긴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해리 역시 “나보다 대화 자체나 이런 거는 우리 오빠랑 더 많이 한다”고 공감했다. 강민경은 “오히려 도연 언니든 나래 언니든 (새로운 사람이) 생기면 동반자가 생긴 느낌일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해리에게 “신혼부부니까 둘만 여행을 가고 싶거나 그렇진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민경이가 워낙 구글링을 잘 돌린다”며 “저든 오빠든 어디 가서 식당 예약하고 이런 걸 귀찮아하는 편인데 그걸 다 해주니 너무 좋다”고 웃어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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